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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2막 '보람찾는 과학기술자들' 중앙일보 게재(2018.9.13, 26면)|

인생2막 '보람찾는 과학기술자들' 중앙일보 게재

대덕과학기술사회적협동조합은 중소기업과 벤처의 기술 개발을 돔는다. 대덕연구단지 연구원과 인근 대학교수 출신 124명이 구성원이다. 기술개발 대가는 정해 놓은 금액이나 규정이 없다. 혜택을 입었다고 생각하는 중소.벤처가 자발적으로 조합을 후원하도록 했다.

자발적 후원만 받는 이유는 "따듯한 공동체를 만든다는 정신을 살리기 위해서" 라는 게 천병선 (전 충남대 나노소재공학과 교수)이사장의 설명이다.

충북제천에 있는 아세아테크는 조합의 도움으로 기차바퀴 재생기술을 개발했다.

30만Km 정도 달리면 닳아서 버리는 기차바퀴를 특수 열처리. 용접 기술로 재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상용화를 앞두고 최종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아세아테크 이영진대표는 "원래 이분야 기업에는 기계기술자 밖에 없어 열처리나 용접 기술활용은 꿈도 꾸지 못했다" 그런데 조합에 금속학과 용접박사들이 나와 신기술을 개발해줬다.

천이사장은 "중기.벤처가 쑥쑥 성장해 청년일자리가 많이 생기도록 하는게 조합의 목표"라고

소개했다.             글쓴이 : 중앙일보 권혁주논설위원(2018.9.13. 중앙일보 26면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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